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觀書有感 二首 책을읽으며 2수
주희(朱熹) 1130~1200
半畝方塘一鑑開[반무방당일감개]조그만 네모 연못이 거울처럼 열리니
天光雲影共徘徊[천광운영공배회]하늘 빛과 구름그림자가 그 안에 떠 있네.
問渠那得淸如許[문거나득청여허]무엇일까?이연못이 이리 맑은 까닭은?
爲有源頭活水來[위유원두활수래]샘이 있어 맑은 물이 흘러오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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昨夜江邊春水生[작야강변춘수생]지난 밤 강가에 봄물이 불어나니
蒙衝巨艦一毛輕[몽충거함일모경]거대한 전함이 터럭처럼 떠올랐네.
向來枉費推移力[향래왕비추이력]이전엔 힘을 들여 옮기려고 애썼는데
今日中流自在行[금일중류자재행]오늘은 강 가운데 저절로 떠 다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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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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