觀書有感 -- 朱熹
半畝方塘一鑑開 天光雲影共徘徊
問渠那得淸如許 爲有源頭活水來
반듯한 거울 같은 반 마지기 연못 하나
하늘빛 구름 그림자가 그 안에 함께 서렸네
어떻게 그처럼 맑을 수 있을까
맑은 물 솟아나는 근원이 있기 때문이라네
昨夜江邊春水生 작야강변춘수생 / 지난밤 강가에 봄물이 불어나니,
蒙衝巨艦一毛輕 몽충거함일모경 / 거대한 전함이 터럭처럼 떠올랐네.
向來枉費推移力 향래왕비추이력 / 이전엔 힘을 들여 옮기려고 애썼는데
今日中流自在行 금일중류자재행 / 오늘은 강 가운데 저절로 떠다니네. -주희(朱熹)
觀書有感 二首 책을 읽으며. 2수 주희(朱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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半畝方塘一鑑開 [반무방당일개감] 조그만 네모 연못이 거울처럼 열리니 天光雲影共徘徊 [천광운영공배회] 하늘 빛과 구름 그림자가 그 안에 떠 있네. 問渠那得淸如許 [문거나득청여허] 무엇일까? 이 연못이 이리 맑은 까닭은? 爲有源頭活水來 [위유원두활수래] 샘이 있어 맑은 물이 흘러오기 때문이지.
昨夜江邊春水生 [작야강변춘수생] 지난 밤 강가에 봄물이 불어나니 蒙衝巨艦一毛輕 [몽충거함일모경] 거대한 전함이 터럭처럼 떠올랐네. 向來枉費推移力 [향래왕비추이력] 이전엔 힘을 들여 옮기려고 애썼는데 今日中流自在行 [금일류중자재행] 오늘은 강 가운데 저절로 떠 다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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