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이론

[스크랩] 7. 해서-영자팔법

미르뫼 2014. 6. 28. 17:40

7. 영자팔법

 

영자팔법(永字八法)은 붓글씨로 한자를 쓸 때 자주 나오는 획의 종류 여덟 가지를 길 영(永) 자를 통해 설명한 것이다.

후한시대의 채옹이 처음 고안했다고도 한다.


 

영자팔법의 필순
그림:永-order.gif
  1. 측(側) - 점
  2. 늑(勒) - 가로획
  3. 노(努) - 세로획
  4. 적(趯) - 갈고리
  5. 책(策) - 오른삐침
  6. 약(掠)
  7. 탁(啄)
  8. 책(磔) - 파임

 

운필법 ;

 

1. 측법/ 점

 

측이라는 것은 그 붓을 곁으로 내리대는 것이니 먹빛이 짙다.

 

2. 늑법/ 가로획

 

늑은 누운 것이 귀하지 않으니 가운데가 높고 양쪽 머리는 내려가게 한다.

 

3. 노법/ 세로획

 

노는 마땅히 곧지 말아야 하니 너무 곧으면 그 힘이 약화된다.

 

4. 적법/ 갈고리

 

적은 그 붓끝을 남겨 두어서 형세를 얻은 다음에 삐친다.

 

5. 책법/ 오른 삐침

 

챙은 치켜 올리면서 거두어 들이되 속으로 들어 올리는 것이니 양쪽 머리는 올라가고 가운데는 내려가게 한다.

 

6. 약법

 

약은 반드시 붓끝이 왼쪽으로 빠지면서 날카로오야 한다.

 

7. 탁법

 

탁은 급작스런 모양으로 후리어야 한다.

 

8. 책법/ 파임

 

책은 붓을 떨어 밖으로 벌어지게 하여 뜻을 얻어 천천히 이어 빼 낸다.

출처 : i무릉도원/imrdowon
글쓴이 : 도원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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