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한시. 150

[스크랩] 허난설헌의 연밥따는 아가씨(삼도헌의 한시산책)

연밥따는 아가씨(采蓮曲) 허 난설헌 秋淨長湖碧玉流(추정장호벽옥류)한데 맑은 가을호수 옥처럼 새파란데 蓮花深處繫蘭舟(연화심처계란주)라 연꽃 무성한 곳에 목란배를 매었네 逢郞隔水投蓮子(봉랑격수투련자)하고 물건너 임을 만나 연밥 따서 던지고는 或被人知半日羞(혹피인지반일수)하네 행여 ..

현대시.한시. 2010.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