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수성]나씨

[스크랩] 시가 친가 외가 처가 국어와 호칭 화법의 문제점

미르뫼 2013. 7. 31. 18:58

    

국립국어원표준어, 방송에서 가족간호칭 바르게 사용합시다.

방송 에서 호칭 바르게 씁시다. 모든 가례 예절 가정교육 등은 호칭부터 시작입니다. 우리나라 예절의 기본이 호칭이 바로 되어야 올바른 예절이 시작됩니다.

 

경남 함안군 내곡 두곡 외암 마을은 여주이씨가 500년동안 1200세대가 가문을 형성하면서 3개마을 한 골짝에 대문을 마주하고 200집이 거주하고 있다. 뒷집이 작은아버지 집, 옆집이 당숙 집, 앞집이 24촌 집 이런 식으로 살면서 사용하고 있는 호칭은<산넘어 남촌에는> 드라마에서 사용하는 호칭은 잘못되어 염려되며, 잘못된 호칭은 전국민에게 새로운 호칭이 될까 걱정된다.

 

대 집성촌에서의 호칭은 큰아버지, 작은아버지, 외숙부, 고모부, 이모부, 당숙, 재종숙, 삼종숙, 종. 재종, 삼종, 사종, 족질, 족조, 족제, 족손, 어머님, 아버님, 아주버님, 아재 등이다. 아재는 경상도 사투리가 아닙니다, 그러면 한문으로 아재비숙이 왜있겠는가? 아저씨가 사투리이고 남을 지칭하는 호칭입니다.

 

동서는 한문으로 同壻(같을동 사위서) 즉 사위란 뜻이다.

동시는 한문으로 同媤 같은동 시집시) 즉 같은 시집의 뜻이다.

남편의 형님과 동생은 모두 아주버님으로 칭함이 옳은 칭호다.

작은아버지(숙부)를 삼촌이라 부르는 것은 잘못된 호칭이다.

3촌이라면 아버지 어머니를 1촌이라 할 것 인가? 3촌은 관계지칭이다. 반대로 조카도 3촌고 증조부모도 3촌이다.

○서방(김서방, 박서방)은 장인장모 이상이 부르는 호칭이다.

 

가례에서 중요한 것은 호칭문제다, 이것이야 말로 오늘날 방송에서 망발이 너무 많다, 그리고 제3자를 지목하여 호칭을 부르고 있는 것은 근친간에서 있을 수 없다, 더욱이 아이들 삼촌이 자기 삼촌이 되고, 아이들 아빠가 자기 아빠가 되고, 작은아버지를 3촌(촌수/그러면 아버지를 1촌이라고 칭호)이라 부르고, 고종 이종 외종 구분 없이 4촌이라고 부르며 외손자 외손녀 친손자 친손녀 구분도 못하고 손자라고 하며, 손녀를 손녀딸이라 하고, 손부를 손녀며느리라 부르고, 동시를 동서라고 하며, 질서를 조카사위라 하며, 질부를 조카며느리라 부르며, 남편의 여동생을 평생내 아가씨(아기씨)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미혼시 아가씨 기혼이면 김실이 박실이, 라 한다, 시동생을 서방님이라는 얼척 없는 말들이 만들어 지고 있다, 그러면 속담에 "이 서방 저 서방 다 살아보아도 내 서방만 한데가 없더라," 즉 내 남편이 더 좋더라는 속담이다, 그러면 방송용어 대로라면 이 시동생 저 시동생 다 살아 보아도 내 남편만 한데가 없다는 뜻 인지, 큰 일 날 속담이고, 큰 일 날 서방이고, 큰 일 날 여자들의 호칭이다, 호칭에 대한 무식으로 전사회가 변하고 있다.

韓國傳統呼稱典禮硏究院 李星衡

 

 

 

시가 친가 외가 처가 국어와 호칭 화법의 문제점

 

☞ 국립 국어원에서...<-님>은 가정언어인 경우

며느리가 시집식구를 부르거나 일컬을 때 쓰는 접미사입니다. 아들은 <할아버지/할머니/아버지/어머니/형/누나…>라 하지만, 며느리는 <할아버님/할머님/아버님/어머님/아주버님/형님/되련님…>이라 하는 것입니다. 그 며느리가 친정에 가면 친정식구를 <할아버지/할머니/아버지/어머니/오라버니…>라 합니다. 그리하여 말만 듣고도 그 사람이 시집식구인지 친정식구인지 알 수 있도록 만든 것이 배달겨레 선비들의 지혜로움이었습니다.

 

아들이 처가에 가서는 처가식구를 부르거나 일컬을 때 쓰는 접미사입니다. 아들은 처가식구를 <장조어른/장조모님/장인어른/장모님/처남…>이라 하는 것입니다. 그 아들이 친당(자기집)에 오면 <할아버지/할머니/아버지/어머니/형/누나…>라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말만 듣고도 그 사람이 처가식구인지 친당식구인지 알 수 있도록 만든 것이 배달겨레 선비들의 지혜로움이었습니다.

 

할아버지, 아버지, 아제, 자형 등을 남에게 말할 때는 <우리 할아버지(조부, 아버지, 아제, 자부) 이다>라 말하고, 내가 부를때는 할아버지(아버지, 아제, 자형)가 아무리 연세가 많아도 할아버님(아버님, 아제님, 자형님)이라고 안합니다.

 

형이 나에게 형수를 말할때 <자네형수>라고 합니다. 조부는 내가 남에게 말할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그말을 부르는 말로 사용하여 조부님하면 안됩니다. 내가 남에게 <우리 할아버지(조부)이다>라고 말합니다. 내가 부를 때는 할아버지라고 합니다.

 

☞ 최현영님의 글에서「높」 할아버님 을 「며느리말」할아버님

으로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것은 서양종교에서 유일절대신인 하나님을 <아버지>라 하지 <아버님>이라 하지 않는 것을 보더라도, <할아버지>는 더 이상 높일 수가 없는 지존한 말인 까닭입니다. 며느리말은 아들말과 구별되어 있습니다. 아들말로써 부름말[호어]은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형, 아우..."등입니다. 며느리말로써 부름말[호어]은 "할아버님, 할머님, 아버님, 어머님, 아주버님, 아지벰, 형님, 되련님>되렴..."등입니다. 며느리는 친정집 가족에 대한 부름말[호어]이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형, 오라버니, 아우..."등입니다. 며느리는 친정집 가족과 시집 가족이 다르기 때문에 부름말[호어]이 구분되어 있는 것입니다.

 

☞ 려증동선생 글에서 금지된말 숙맥말

어리석은 바보를 일컬어 숙맥(菽麥)이라고 합니다. 숙(菽)은 콩이요, 맥(麥)은 보리입니다. 섞여 있는 콩과 보리를 따로따로 가려 내지 못하는 사람을 일컬어 숙맥이라고 하는 바, 이것은 불능변숙맥(不能辨菽麥)이라는 다섯 자가 줄어든 말입니다. 그 불능변숙맥 이라는 말의 출처가 좌전(左傳)인데, 그곳에서 이르기를 〈주자(周子)에게 형이 있었는데 콩과 보리를 가려내지 못할 만큼 지혜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을 두고 배달겨레는 〈오줌똥을 못 가리는 사람〉이라는 말을 만들었습니다. “세 살만 되면 오줌똥을 가려내거늘”이라는 말이 그 앞에 나오게 됩니다. “숙맥”이든 “오줌똥”이든 모두 바보를 두고 이르는 말입니다.

 

누나남편을 두고 매형(妹兄)이라고 말하는 숙맥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누나 자(姉)와 누이매(妹)를 가려내지 못하는 숙맥이 저지른 것으로 믿어집니다. 누이남편을 뜻글자로 정확히 번역한 것이 매부(妹夫)입니다. 누이남편을 부를 경우에는 “○서방”이라고 불러야 되고, 서로 사이의 걸림을 알려주는 걸림 말로는 〈매부〉또는 〈누이남편〉이라고 해야 됩니다. “박 서방, 왔는가.”라든지 “그 사람 우리 매부 일세”라든지, “○○○가 저의 매부입니다”라고 말을 해야만 졸가리가 있는 분명한 사람으로 됩니다. 숙맥 말은 아니지만 서투른 말로 제매(弟妹)라는 말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누이만을 가리키는 것이 되어 말뜻으로는 누이남편이 되지 못하기에 재미없는 말입니다. 누나남편만이 자형(姉兄)또는 “새힝”으로 불리어지는 것이니, 〈○서방〉.〈매부〉소리를 거듭 내어서 숙맥이 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됩니다.

 

고모남편을 두고 “고모아버지”라고 말하는 숙맥이 있다고 합니다. 고모남편을 뜻글자로 정확히 번역 고모부(姑母夫)로 됩니다. 어떤 숙맥이 姑母夫(고모부)를 배달말로 번역함에 아비부(父)자만 알고 남편 부(夫)자가 있는 줄을 모르다가 보니, “고모남편”이라고 번역하지를 못하고 “고모아버지”라고 번역했던 것으로 믿어집니다. 아무튼 이것은 아비부(父) 자와 남편 부(夫) 자를 가려내지 못하는 숙맥이 저지른 것으로 보입니다. 고모의 아버지는 곧 자신의 할아버지로 됩니다. 고모남편을 부르는 부름말이 “새아제”이기 때문에 “새 아제, 오셨습니까.”라고 말을 해야 됩니다. 그리고 “그 어른이 저의 고모부입니다.:라든지,”그 어른이 우리 고모남편일세. “그 어른이 우리 고모부입니다.” 라고 말을 해야만 졸가리가 있는 분명한 사람이 됩니다.

 

이모남편(姨母夫)를 “이모아버지” 또는 “이모아제”라고 부르는 숙맥이 있다고들 합니다. 이모남편은 나의 친당손님이 아니기에 아예 부름말이 없는 것입니다. 부름말이 없는 경우에는 걸림 말로 대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모부, 오셨습니까.” “그 어른이 저의 이모 남편입니다.” “그 어른이 우리 이모부입니다.”라고 말을 해야만 졸가리가 있는 분명한 사람으로 됩니다.

 

손부를 두고 “손자며느리”라고 말하는 숙맥이 있다고 합니다. “손자아내”를 중국글자로 정확히 번역하면 손부(孫婦)가 됩니다. 손부를 배달말로 번역하면 “손자아내”가 됩니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손부”를 두고 “손자며느리”라고 말한다고 하니 숙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손자며느리”는 “손자의 며느리”로 됩니다. 손자의 며느리는 증손자의 아내, 곧 증손부(曾孫婦)가 되는 것입니다. 이 숙맥의 경우는 부(婦) 자가 아내 [妻]를 뜻하는 부(婦) 자인 줄 몰랐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들의 아내를 중국글자로 번역하면 자부(子婦)로 됩니다. 이 자부라는 말의 뜻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보았다면 하면, 그 부(婦) 자가 아내를 뜻하는 것이었음을 알았을 것이로되, 며느리가 곧 자부이요, 자부가 곧 며느리라는 마술에 걸려서 부(婦) 자를 며느리로 착각하게 되어 마침내 숙맥이 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질부(姪婦)를 두고 “조카며느리”라고 말하는 숙맥이 있습니다. 조카의 아내를 뜻글자로 번역하면 질부(姪婦)로 됩니다. “조카며느리”라고 하면, 조카가 며느리를 본 것인데 조카의 며느리는 나 자신의 종손부(從孫婦)가 됩니다.

그렇다면 자부(子婦)는 음으로 '아들자 부인부' 인데 아들며느리로 할것인가요?

 

서로 다른 두 개의 낱말이 합해서 하나가 될 경우, 뒤의 낱말은 앞의 낱말에 종속되는 관계를 지니는 바, 뜻으로는 그 두 낱말 사이에 《의》가 놓이게 됩니다. “손자아내”는 “손자의 아내”가 줄어든 말이고, “조카아내”는 “조카의 아내‘가 줄어든 말이고 ”손자며느리“는 ”손자의 며느리“가 줄어든 말이고,” 조카며느리는 “조카의 며느리”가 줄어든 말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하면 숙맥은 면했을 것입니다. “손부”.“질부”라는 말을 거듭 소리 내어서 그것이 몸에 배도록 익혀야 합니다.

 

.손자(孫子)를 두고 “손주”라고 말하는 숙맥이 있습니다. 〈손자〉의 “子”는 아들이 아니고 받침말대로 상용된 〈子〉와 같습니다. 이 경우는 〈주전子〉라는 말에서 사용된〈子〉와 같습니다. 손자가 할애비 할미를 죽이는 것을 중국글자로 적으면 〈孫誅〉로 됩니다. 사람 죽일 주(誅)자입니다. 손주조(孫誅祖)를 줄인 말이 손주(孫誅)로 됩니다.

 

며느리만이 사용할 수 있는 <할아버님, 할머님, 아버님, 어머님>이라는 부름말을 아들.손자들이 자기 말을 버리고 덩달아서 <할아버님, 할머님, 아버님, 어머님>이라고 부르는 숙맥들이 있다고 합니다.

 

“할머님, 아버님, 어머님”이라는 말은 며느리 계열만이 사용할 수 있는 며느리 말입니다. 친당과 척당에게는 “어른”을 붙이고, 처당 부인에게는 “님”을 붙이는 바, “장인어른” “처삼촌어른” “장모님” “처숙모님”이 그 보기입니다. 처당동급끼리 사이에는 “님”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아니합니다. 〈처남〉 〈처남댁〉 〈처사촌〉 〈처사촌댁〉 이라고 불러야 될 것을 〈처남님〉 〈처남댁님〉이라든지 〈처사촌님〉 〈처사촌댁님〉이라는 말은 사용불가로 됩니다. 이러 이러하기에 자네가 말한 그 말은 틀린 말이라고 알려 주면 숙맥일수록 부아를 내게 됩니다.

 

아들을 〈아범〉이라고 부르고, 며느리를 〈어멈〉이라고 부르면서, 〈하게말〉을 사용하는 숙맥 늙은이가 텔레비전 속에 있습니다.

 

<아범〉아란 〈아버님〉의 준말이요, 〈어멈〉이란 〈어머님〉의 준말이거늘 해괴하게도 아들을 시아버지로 대접하고, 며느리를 시어머니로 대접하고 있으니, 이 숙맥 늙은이가 인륜을 무너뜨린 또 하나의 패륜 당입니다.

 

韓國傳統呼稱典禮硏究院 李星衡 

출처 : 한 국 전 통 호 칭 전 례 연 구 원
글쓴이 : 호칭전례원淸齋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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