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마다 다른 제사의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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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를 가가례(家家禮)라고 할 정도로 제사를 지내는 방법은 집안마다 다르다. 어떤 집은 제사 음식
을 미리 차려두고 절차를 진행하기도 하고, 어떤 집은 찬 음식은 미리 차리고 후에 뜨거운 음식(국, 고
기, 생선, 국, 떡 등)을 내오기도 한다. 밥뚜껑을 여는 시점도 술을 다 올리고 열기도 하고 술을 올리면서
여는 경우도 있다. 여자가 네 번 절하기도 하지만, 남자와 같이 두 번 절하기도 하고, 아예 여자가 제사
에 참석하지 않는 집안도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방식이 존재한다. 따라서 제사 지내는 방법을 잘 모른
다면, 집안의 어른에게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다. 이 글에서는 대체적인 제사의 방법을 소개하며, 평소
집안에서 지내는 방법과 다를 경우에는 집안의 방법을 따르기를 권한다.
제사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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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제사는 전통적으로는 조상이 돌아가신 날의 첫 새벽(새벽 0시 직후)에 지냈다. 그러나 오늘날은 이렇
게 되면 가족들의 참석이 어려워지는 문제가 있어, 보통은 기일의 저녁 시간에 지내는 경우가 많다. 차
례의 경우 명절의 오전 시간에 지내는 것이 보통이다.
제사의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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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의 주인이 되는 사람을 제주(祭主)라고 하고, 제주를 돕는 사람을 집사라고 한다. 제사에서는 술을
3번 올리는데, 각각 '초헌', '아헌', '종헌'이라고 한다. 다음 영상은 '초헌'이라는 절차를 보여준다. 영
상 후에는 대체적인 제사의 절차를 나열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