陶山月夜詠梅 (도산월야영매) - 李滉(이황1501-1570)
도산의 달밤에 매화를 읊다
步屧中庭月趁人 (보섭중정월진인)
나막신 신고 뜰안을 거니니 달이 나를 쫒아오니
梅邊行繞幾回巡 (매변행요기회순)
매화꽃 나무 언저리를 몇 번이나 돌았던가?
夜深坐久渾忘起 (야심좌구혼망기)
밤이 깊도록 오래 앉아 일어나길 잊었더니
香滿衣巾影滿身 (향만의건영만신)
의복에 매화향기 스미고 달빛은 온 몸을 비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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