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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읍니다, 습니다., 다, 이다., 쉼표(,), 단기(檀紀), 평(坪)

미르뫼 2012. 6. 8. 14:20

'읍니다'와 '습니다'

 

단기4321년(서기1988년) 1월19일 개정된 한글맞춤법에는,

'읍니다'는 '습니다'의 잘못으로, '습니다'가 옳다고 규정해 놓았다.

그러나, 이는 한글의 의미와 구성을 제대로 파악치 못해서 비롯된 오류다.

바로잡자면, '읍니다'와 '습니다'는 각기 용처가 달라서 모두 옳은 표현이다.

 

하였읍니다(o), 하였습니다(x)

하얗습니다(o), 하얗읍니다(x)

허옇습니다(o), 허옇읍니다(x)

 

없읍니다(o),    없습니다(x) 

없앴읍니다(o), 없샜습니다(x)

업었읍니다(o), 업�습니다(x)

엎었읍니다(o), 엎펐습니다(x)

즐겁습니다(o), 즐겁읍니다(x)

 

 

'읍니다', '습니다'의 차이

 

거센 받침,쌍시옷(ㅆ),비읍시옷(ㅄ) 다음에는 '읍니다'를 사용하고,

ㅆ,ㅄ,이외의 받침 다음에는 '읍니다'가 아니라, '습니다'를 사용한다.

 

ㄱ,ㄷ,ㅂ,ㅅ,ㅈ,ㅌ,ㅎ,ㄲ,ㄺ,ㅀ..등 보통 받침에는 '습니다'를 사용하지만,

ㅆ,ㅄ처럼 거센 받침에는 '습니다'가 아니라, '읍니다'를 사용하여야 한다. 

한글 구성상, 같은 자음 3개 즉, 거센 ㅅ3개가 연속적으로 이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억지로 ㅅ을 붙여보고 싶다면,

'했읍→햇습니다', '갔읍→갓습니다'가 되면 이치에 맞다 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했다', '갔다'의 어원을 훼손하기 때문에 올바른 용법이라고 할 수 없다.

 

"갖다 놓았을까?"는, "갖다 놓았슬까?", "갖다 놓았쓸까?"가 되어야 하는가?

"갖다 놓았슬지 모르겠다.", "갖따 놓았슬찌 모르겠따" 이렇게 써야 한다는 것인가?

 

만일, "ㅆ-ㅅ", "ㅄ-ㅅ" 이 맞다고 가정한다면,

했오→했소, 했어→했서로, 갔오→갔소, 갔어요→갔서요로, 내뺐으니까→내뺐스니까로,

없오→없소, 없어→없서, 없앤→없샌으로, 없으니→없스니로 되어야 하는데, 이는 합당치 않다.

 

그래도, '스,서,소,사,시,새'라고 오직ㅅ만 고집한다면,

햇소,햇서요, 갓소,갓서요로, 내뺏서요, 업소,업서,업사(오니),업시,업샌으로, 또는,

가써요,가씁니다, 내빼써요, 해써요,해씁니다처럼 소리나는대로 쓰게 되니, 그 역시 옳지 않다.

 

그러므로,

했읍니다,갔읍니다,좋았읍니다..말았어,나빴어,갔댔어..없오,없이,없애..라야 옳은 표현이다.

 

즉 쓰기는,

갔읍니다, 갔어, 가고 말았어로 쓰지만, 읽을 때는 갓습니다,갓서,가고 말앗서라고 읽는 것이다.

쌍시옷(ㅆ), (ㅄ) 받침에서,ㅅ하나가 다음 자음 ㅇ으로 옮아가 스,서,소,사,시로 발음되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맞지 않다"라고 쓰지만, "맛찌 안타"라고 읽히는(→일키는) 것처럼,

"했읍니다, 했오"라고 쓰면서, "햇습니다, 햇소"라고 읽는 경우와 같은 이치라고 할 수 있다.

즉,"맛찌 않타"가 아닌 "맞지 않다"로 사용하듯이,'했소'가 아닌 '했오'라고 사용해야 맞는 것이다.

 

결국, "..습니다, ..소"의 사용법은,

먹습니다,묻습니다,참습니다,춥습니다,웃습니다,맞습니다,같습니다,좋습니다,

맑습니다,밟습니다,�습니다,핥습니다,옳습니다,그렇습니다.하얗습니다,조화롭습니다,

작소,묻소,참소,곱소,같소,좋소,맑소,밟소,핥소,옳소,그렇소,파랗소, 이렇게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

먹읍니다,묻읍니다,참읍니다,좋읍니다, 이렇게 사용될 수 없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 아닌가?

 

그러나, 보통 받침 뒤에 '소' 대신 '오'를 사용하고자 할 때는,

"옳오,같오" 따위는 맞지 않고, "옳으오,같으오"처럼 '으' 한 자를 더하면 합당하다 하겠다.

 

없애(o), 없새(x)                       옳소(o), 옳오(x), 옳으오(o)

없이(o), 없시(x)                       옳습니다(o),    옳읍니다(x)

했오(o), 했소(x)                       같사옵니다(o), 같아옵니다(x)

했읍니다(o), 했습니다(x)          갔아옵니다(o), 갔사옵니다(x)

 

(o)-"놀랐어, 불렀어, 오랬어, 오래됐어, 빨갰어, 파랬으면, 까맸으니, 노렸으므로.."

(x)-"놀랐서, 불렀서. 오랬서. 오래됐서, 빨갰서, 파랬스면, 까맸스니, 노렸스므로.."

 

오래되어(o), 오래되서(x), 오래되어서(o)

오래돼어(x), 오래돼서(o), 오래돼어서(x)

 

(o)-"-으니, -으면, -으므로, -음, -으므로" 

(x)-"-스니, -스면, -스므로, -슴, -슴으로"

 

이상에서처럼,

'스니, 스면, 스므로, 슴, 슴으로'는 우리말 맞춤법에서 사용되는 용례가 없고,

'아,사', '어,서', '오,소', '으,으니,으면,으므로', '이,시', '읍니다,습니다' 등은,

쓰임새나 용처가 각각 다르므로, "-ㅇ,-ㅅ, 읍니다,습니다" 규정은 파기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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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다', '이다'의 차이

 

것이다,거다.      범이다,호랑이다.

말이다,여우다.   천운이다,전조다.

 

받침 뒤에는 '이다'를 사용하고, 받침이 없으면 '다'를 사용한다.

간혹, 받침이 없더라도 '이다'를 사용해야 하는 예외의 경우도 있다.

 

그러한 이치이다(x), 그러한 이치다(o),

"이치인 것이다"의 준말일 경우, "이치 이다", 또는 '이치이다'로도 쓰인다.

한 문장에서 글자수나,호흡,음운 등을 맞출 경우, '다' 또는 '이다'를 사용한다.

 

저 새는 백조다(o), 저 새는 백조이다(x),

그것은 백조인 것이다(o). 그것은 백조 이다(o)

이건 백조지만,저건 오리지(o), 이건 백조이지만,저건 오리이지(x)

 

이쪽은 오린데,저쪽은 백조야(o), 이쪽은 오리인데,저쪽은 백조이야(x)

예쁜 백조였는데(o), 예쁜 백조이었는데(x)

그건 솔개였어(o), 그건 솔개이었어(x)

 

저 아이는 소년이다(o), 저 아이는 소년다(x),

저 아이는 소녀이다(x), 저 아이는 소녀다(o),

저 아이는 소녀이야(x), 저 아이는 소녀야(o).

 

그는 바보다, 바보야(o), 그는 바보이다, 바보이야(x),      

그는 천사지, 천사야(o), 그는 천사이지, 천사이야(x)

 

한글과 말은 자손만대에까지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관리되어야 한다.

정부가 경솔한 맞춤법,어문정책 따위로 배달민족의 정신을 현혹시켜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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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萬)과 쉼표(,)

 

① 1,000,000,000원,  ② 10,0000,0000원, 과연, 이 숫자를 읽을 수 있을까?

 

정부는 단기4295(?)년, 1만을 '10,000'으로 3자리에 쉼표(,)를 찍도록 강제하였다. 

그 결과, 국민은 간단한 수조차 쉽사리 읽지 못하는 바보가 되어버렸고, 한글의 수체계는 혼란에 빠져버렸다.

 

'..00,000'은, 한글로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십천"....?  "..백천"....?

  

수를 셀때, 한글은 10의 4제곱(104), 만(萬)단위로 올라가고, 영어는 10의 3제곱(103), 천(千)단위로 올라간다. 

 

1만(萬)을 숫자로 적고 쉼표(,)를 찍을 때,

한글은 "1,0000(일,만)"으로 네자리에 쉼표(,)를 찍고, 영어는 "10,000(십,천)"으로 세자리에 쉼표(,)를 찍는다. 

 

한글은 수 단위를 올릴 때, 단,십,백,천., 만,억,조,경., 해,자,양,구., 간,정,재,극.., 만(萬)단위로 올라가지만,

영어는 thousand(천,103), million(백만,106), billion(십억,109), trillion(조,1012).., 천(千)단위로 올라간다.

 

예를 들어, 355,234,265,465,758원이라고 적으면, 한글로는 이 금액을 제대로 읽어내기가 그리 쉽지 않다.

하지만, 영어로는 355 trillion, 234 billion, 265 million, 465 thousand, 758원이라고 간단히 읽을 수가 있다.

 

그럼, 서양사람은 현명하고, 대한사람은 바보라서 그런가?

 

그런데, 한글식으로, 355,2342,6546,5758원이라고 네 단위마다 쉼표를 찍는다면 어떤가?

누구라도 한눈에, 355조, 2342억, 6546만, 5758원이라고 간단히 읽어나갈 수가 있다.

 

그렇다면, "355조...원" 앞에 세자리 수 '328'을 더 붙여서,

영어식으로, 328,355,234,265,465,758원이라 적고,

한글식으로, 32,8355,2342,6546,5758원이라 적는다면 또 어떤가?

 

한글로는, 삽십이(32)경, 8355조, 2342억, 6546만, 5758원이라고 역시 세 단어를 더 붙여 간단히 읽어낼 수가 있다.

그러나 영어로는, tree hundred & twenty eight(328) quadrillion, 355 trillion, 234 billion 265 million, 465 thousand, 758원으로 단어가 점차 길게 복잡해져서 읽기가 부담스럽고 어지러워지기 시작한다.

 

이로 볼때, 한글식 두뇌구조는 서양식보다 10배 정도 더 세분화되어 감각이 훨씬 더 섬세하다고 할 수 있다.

배달민족은 "만세,만년설,자손만대,만학천봉,일파만파"처럼 만(萬)을 응용하여 만단위 생활을 하였기 때문에 사상,학문,기예 등 모든 면에서 만(萬)만큼이나 폭넓고 세밀한 사고방식으로 원대한 1만년 문화를 창조 유지해온 것이다.

 

정부는 하루속히 협소한 천단위 개념을 털고, 오만년 만단위 두뇌로 복귀하여 배달문화의 전통과 특성을 되살려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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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桓紀)9207년,배달(神紀)5906년,단기(檀紀)4341년,서기(西紀)2008년

  

단기4281년(1948년) 9월28일 공표된 대한민국 법률 제4호 연호(年號)에 관한 법률에는 “대한민국의 공용연호(公用年號)는 단군기원(檀君紀元)으로 한다.”라고 하였다. 그러나 이 법률은 단기4295년(1962년) 1월 1일 국제적 흐름에 맞춘다며 폐지하고,서기(西紀)를 공용연호(公用年號)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제 조상 역사를 잃어버린 대한민국은 서기를 당장 폐지하고,천손 배달민족의 단기(환기,신기)연호를 즉각 복원시켜야 한다.

환국,배달국,단조선의 환기,신기,단기 연호를 복원하는 것이 1만년 천손민족으로서 조상과 후손을 잇는 배달자손의 책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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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법, 미터법 -단기4297년(서기1964년) 1월1일 미터제 실시

 

대한민국 정부는 계량법 제11조에 의해 단기4296년(서기1963년) 5월 31일부터 거래·증명(證明)에 미터법 외에는 쓰지 못하도록 규정하여, 4296년 12월 31일을 유예기한으로 미터법 완전실시(건물·토지 제외)를 시행하였고, 단기4316년(서기1983년) 1월 1일 시행령 부칙 제2조에 의해 건물·토지까지도 미터법을 사용하도록 강제하였다.

 

고기 한근이면 한 가족이 먹을 만하고, 집 서른평이면 한 가족이 살 만하고, 논 한마지기면 한 가족이 붙이기에 적당하다.

서근이라 하면 간단한데,굳이 1800g이라고 할 까닭이 무언가?  한길,한발이면 되는 것을 170cm라고 할 바보가 있는가? 한평,백평,만평이면 간단한데, 3.305m²,330.5m²,33,050m²라고 말하는 멍청이가 어디 있는가?  한홉,한되,한말,한가마 하면 간편한데, 80g, 800g, 8kg, 80kg이라고 얼버무리는 칠뜨기가 또 어디 있는가? 

 

한단,한다발, 한발작,열발작 하면 충분한 것을, 굳이 12개짜리 묶음, 60cm,6m라고 흐려야 알기 쉽고 더 정확하다는 것인가?

 

수 계산방식에는 작은 범위 계산법과 넓은 범위 계산법이 있다. 작은 방식으로는 큰 계산을 하지 않고, 큰 방식으로는 작은 계산을 하지 않는다. 작은 계산으로 해야 할 경우와 큰 계산으로 해야 할 경우, 또는 대충대충 계산해서 좋은 경우도 있다.

 

서양식 계산은 단순하고 수준낮아 기초적인 계산법이고,한글식 계산은 다양 세분화되어 몇단계 진화한 실생활 셈법인 것이다.

 

배달민족에게는 두어개, 서너개, 한두어번, 몇줌, 쌀을 말로 되면서, 밀대를 덜 밀어 조금 남기는 덤같은, 어리석은듯 훈훈하게 정이 넘치는 배달계산법이나 홍익산술법이 있다. 

 

길이단위 척 자, 무게단위 관 근, 넓이단위 마지기 평, 부피단위 홉,되,말,가마 등, 수천년 내려온 배달의 전통단위를 복원해야 1만년 배달민족에게 내재된 정기와 정신,그리고 천지인 홍익사상이 세세토록 무궁히 계승 보존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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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坪)-]의 계산법(1㎡ =0.3025평 / 1평=3.305㎡=3.3058㎡)

 

1) ㎡ --->평, ㎡x0.3025 = 평수,  예) 85㎡ -> 85 x0.3025=25.7평

2) 평 --->㎡. 평수x3.305 = ㎡,    예) 33평 -> 33 x3.305=109.065㎡ 

3) 1평 크기,  1평 = 3.305㎡,  =1.818mx1.818m.  =1mx3.305m, =2mx1.6525m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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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만(萬), 1,0000 단위 수체계

 

단(單) 1,  십(十) 101, 백(百) 102, 천(千) 103..., 

만(萬) 104, 억(億) 108, 조(兆) 1012, 경(京) 1016,

해(垓, 陔) 1020, 자(秭) 1024, 양(穰) 1028 구(溝) 1032..., 

간(澗) 1036, 정(正) 1040, 재(載) 1044, 극(極) 1048,(↔한글),

 

위 극(極)까지는 한글, 지나 고전의 기록, 아래 항하사(恒河沙)부터는 인도 경전의 기록,

항하사(恒河沙) 1052, 아승기(阿僧祇) 1056, 나유타(那由他) 1060, 불가사의(不可思議) 1064, 무량수(無量數) 1068.

 

영어, 천(千), 1,000 단위 수체계

 

thousnad 103, million 106, billion 109, trillion 1012, quadrillion 1015, quintillion 1018,

hexillion [sexillion] 1021, septillion 1024, octillion 1027, novillion [nonillion] 1030, decillion 1033,

undecillion 1036, duodecillion 1039, tredecillion 1042, quattuordecillion 1045, quindecillion 1048,

sexdecillion 1051, septendecillion 1054, octodecillion 1057, novemdecillion 1060, vigintillion 1063,

 

duotrigintillion 1099, googol 10100(미국 수학자,Edward Kasner의 창작), Googolplex 10goog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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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檀紀)폐지, 서기(西紀) 공용연호(共用年號) 사용 -단기4295년(서기1962년)

 

단기4281년(서기1948년) 9월28일 공표된 대한민국 법률 제4호 연호(年號)에 관한 법률에는 “대한민국의 공용(公用) 연호는 단군기원(檀君紀元)으로 한다.”라고 하였다. 그러나 이 법률은 단기4295년(서기1962년) 1월 1일 국제적 흐름에 맞춘다며 폐지되고,서기(西紀)를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정부가 단기4294년(서기1961년) 12월 2일 ‘연호(年號)에 관한 법률’ 제775호를 공포하고 이듬해 1월 1일부터 단기(檀紀) 연호대신 서기(西紀)를 공용연호(公用年號)로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정부가 밝힌 변경이유는 국내문서와 외교문서가 연호를 달리쓰는 데서 오는 불편, 교육현장에서 느끼는 연대개념의 혼란 등이다.

  

(단기4335년(서기2002년)도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의 54.5%가 단기,서기 병용을 희망한 반면, 서기 사용만 원하는 사람은 23.4%에 그쳤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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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한글맞춤법'과 '표준어규정' -단기4322년(서기1989년)3월1일시행

 

대한민국은 단기4266년(서기1933년) 한글학회에서 제정한 ‘한글맞춤법통일안’에 따른 말규범을 사용해 왔다. 정부는 단기4321년(서기1988년) 1월19일 개정 ‘한글맞춤법’과 ‘표준어규정'을 고시하고, 4322년(1989년) 3월1일부터 새로운 규범을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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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바른사회
글쓴이 : 알마자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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