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
(造化經, 敎化經, 治化經)
♣ 조화경(造化經) ; 천부경(天符經)
<제1훈>;일훈(一訓)
一 始 無 始 一
일 시 무 시 일
析 三 極 , 無 盡 本
석 삼 극 , 무 진 본
天 一 一 , 地 一 二 , 人 一 三
천 일 일 , 지 일 이 , 인 일 삼
一 積 十 鉅 , 無 櫃 化 三
일 적 십 거 , 무 궤 화 삼
天 二 三 , 地 二 三 , 人 二 三
천 이 삼 , 지 이 삼 , 인 이 삼
大 三 合 六 , 生 七 八 九
대 삼 합 육 , 생 칠 팔 구
運 三 四 , 成 環 五 七 一 , 妙 衍
운 삼 사 , 성 환 오 칠 일 , 묘 연
萬 往 萬 來 , 用 變 不 動 本
만 왕 만 래 , 용 변 부 동 본
本 心 本 太 陽 , 昻 明
본 심 본 태 양 , 앙 명
人 中 天 地 一
인 중 천 지 일
一 終 無 終 一
일 종 무 종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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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桓仁) 천제님
<제2훈>;은훈(恩訓) - (192 字)
恩生子 生氣 應化三神 無盡原(은생자 생기, 응화삼신 무진원)
一圓天上 造化主 (일원천상 조화주)
一方地上 敎化主 (일방지상 교화주)
一角人上 治化主 (일각인상 치화주)
恩無形跡 化三新 無不容 (은무형적 화삼신, 무불용)
三神始恩 因緣結和顯 (삼신시은, 인연결화현)
恩無碍作用 不變原 (은무애작용, 불변원)
生原生原 無上神靈 (생원생원, 무상신령)
人物包有恩 恩生華 香氣 (인물포유은, 은생화 향기)
萬法原一 萬行本恩 神一恩全 (만법원일 만행본은, 신일은전)
一神身 一生爾 恩神心 恩生爾 (일신신 일생이, 은신심 은생이)
爾通一 見神形 通恩知神心 (이통일 견신형, 통은지신심)
若不通一恩 欲見神 爾無魂人 (약불통일은, 욕견신 이무혼인)
虛亡生終滅 一參究生覺 (허망생종멸, 일참구생각)
恩懺悔生知 參究生守永生 (은참회생지, 참구생수영생)
懺悔 生保永心 立志熱參究 (참회생보영심, 입지열참구)
發大神氣 神身爾身 知不二 思恩熱懺悔 (발대신기 신신이신 지불이, 사은열참회)
發大神明 神心爾心 知不異 (발대신명, 신심이심, 지불이)
時始神爾 同一永全 (시시신이, 동일영전)
<제2훈>; 은훈(恩訓)
은생자생기 응화삼신 무진원
일원천상 조화주, 일방지상 교화주, 일각인상 치화주
恩生子生氣 應化三神 無盡原
一圓天上造化主 一方地上敎化主 一角人上治化主
은혜는 생의 씨요, 영원한 생기이니라.
은혜는 응하여 삼신으로 화하니
다함이 없는 근원이니라.
삼신은 한알, 한얼, 한울이니라.
한알은 하늘 위에 있어, 조화주가 되고
한얼은 땅 위에 있어, 교화주가 되며
한울은 사람 위에 있어, 치화주가 되느니라.
은무형적 화삼신, 무불용 삼신시은 인연결화현
恩無形跡 化三新 無不容 三神始恩 因緣結和顯
은혜는 허울도 자취도 없으나, 삼신으로 화하여
싸지 않은 것이 없으며, 응하지 않는 데가 없느니라.
삼신은 은혜에서 비롯하고 인연 따라 맺으며,
어울림으로 나타나느니라.
은무애작용 불변원, 생원생원 무상신령
인물포유은 은생화향기
恩無碍作用 不變原 生原生原 無上神靈
人物包有恩 恩生華香氣
은혜는 걸림없이 작용하지만, 변함없는 근원이니라.
생의 근원과 삶의 근원은 더없이 신령스러우나니,
사람과 만물을 싸고 있는 은혜이니라.
은혜는 삶의 꽃이요, 영원한 향기이니라.
<제3훈>;일은훈(一恩訓)
만법원일 만행본은, 신일은전
일신신 일생이, 은신심 은생이
萬法原一 萬行本恩 神一恩全
一神身 一生爾 恩神心 恩生爾
만법의 근원은‘한’이요,
만행의 근본은‘은혜’이니라.
하느님은‘한’과 ‘은혜’로 온전하시니라.
‘한’은 하느님의 몸이니
‘한’으로부터 너희가 났으며,
‘은혜’는 하느님의 마음이니
‘은혜’로써 너희가 사느니라.
이통일 견신형, 통은지신심, 약불통일은 욕견신
이무혼인 허망생종멸
爾通一 見神形 通恩知神心 若不通一恩 欲見神
爾無魂人 虛亡生終滅
너희는 ‘한’을 통하여, 하느님의 모습을 볼 것이요,
‘은혜’를 통하여, 하느님의 마음을 알게 될 것이니라.
만일 ‘한’과‘은혜’를 통하지 아니하고
하느님을 대하려 할 때, 너희는 얼빠진 사람이 되어
허망하게 살다가, 마침내는 멸망하게 될 것이니라.
일참구생각 은참회생지, 참구생수영생 참회생보영심
一參究生覺 恩懺悔生知, 參究生守永生 懺悔生保永心
‘한’은 참구하는 삶에서 깨닫게 될 것이요,
‘은혜’는 참회하는 생활에서 알게 될 것이니라.
참구하는 삶으로, 영원한 생명을 지킬 것이요,
참회하는 생활로, 영원한 마음을 간직할 것이니라.
입지열참구, 발대신기 신신이신 지불이
사은열참회, 발대신명 신심이심 지불이
立志熱參究 發大神氣 神身爾身 知不二
思恩熱懺悔 發大神明 神心爾心 知不異
뜻을 세워 열심히 참구하면, 신기가 발하여
하느님의 몸과 너희 몸이, 둘 아님을 알 게 될 것이요,
은혜를 생각하며 꾸준히 참회하면, 신명이 나서
하느님의 마음과 너희 마음이, 다르지 아니함을
알게 될 것이니라.
시시신이 동일영전.
時始神爾 同一永全.
그때에 비로소 하느님과 너희가 ‘한뫔’으로
영원토록 온전할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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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 一 神 誥(삼일신고) - (總366字)
환웅(桓雄) 천황님
♣ 교화경[敎化經]
[제1장] 虛空 (허공)-(36자)
<天訓>천훈
제왈, 원보팽우
이오가중 창창비천 현현비천
천 무형질 무단예 무상하사방
허허공공 무부재 무불용
帝曰, 元輔彭虞
爾五加衆 蒼蒼非天 玄玄非天
天 無形質 無端倪 無上下四方
虛虛空空 無不在 無不容
한배검께서 이르시기를... 맏도비 팽우야,
저 푸른 것이 하늘이 아니며,
저 까마득한 것도 하늘이 아니니라.
하늘은 허울도 바탕도 없고, 첫 끝도 맨 끝도 없으며,
위 아래 사방도 없고, 곁도 속도 다 비어서
어디나 있지 않은 데가 없으며, 무엇이나 싸지 않은 것이없느니라.
[제2장] 일신훈 (一神訓) - (51자)
<神訓>(신훈)
신 재, 무상일위, 유 대덕, 대혜, 대력
생천 주무수세계, 조신신물 섬진무루
소소영영 불감명량 성기원도
절친견, 자성구자 강재이뇌
神 在, 無上一位, 有 大德 大慧 大力
生天 主無數世界, 造甡甡物 纖塵無漏
昭昭靈靈 不敢名量 聲氣願禱
絶親見, 自性求子 降在爾腦
한얼님은 위 없는 첫 자리에 계시사, 큰덕과 큰슬기와 큰힘을 가지시고
한울 이치를 내시며, 수 없는 누리를 차지하시고 만물을 창조하시되,
티끌만한 것도 빠뜨리심이 없으며, 밝고도 신령하시어 감히 이름지어 헤아릴 길이 없느니라.
소리. 김(기운)으로 간절히 원하여 빌면, 친히 보이시나니,
저마다의 본성에서 한얼의 씨알을 찾아 보라.
너희 머릿골 속에 내려와 계시느니라.
[제3장] 天宮訓(천궁훈) - (40자)
<天宮訓>
천신국 유천궁 계만선 문만덕
일신유거 군령제철호시 대길상 대광명처
유성통공완자 조 영득쾌락
天神國 有天宮 階萬善 門萬德
一神攸居 群靈諸哲護侍 大吉祥 大光明處
惟性通功完者 朝 永得快樂
한울은 한얼님의 나라이라. 한얼집이 있어 온갖 착함으로써 섬돌을 하고, 온갖 덕으로써 문을 삼았느니라.
한얼님이 계신 데는 뭇 신령과 모든 밝은 이들이 모시고 있어 지극히 복되고 가장 빛나는 곳이나니,
오직 참된 본성을 트고 모든 공적을 다 닦은 이라야, 한얼집에 나아가 길이 영원한 쾌락을 얻을지니라.
[제4장] 世界訓 (세계훈) - (72자)
<世界訓>
이관 삼렬성진 수무진, 대소명암고락부동
일신조군세계 신칙일세계, 사자 할 칠백세계
이지자대 일환세계 중화진탕 해환륙천
내성견상 신가기포 저, 후일색열 행저화, 유재 물번식
爾觀 森列星辰 數無盡, 大小明暗苦樂不同
一神造群世界 神勅日世界, 使者 轄 七百世界
爾地自大 一丸世界 中火震盪 海幻陸遷
乃成見像 神呵氣包底, 煦日色熱 行翥化, 游栽 物繁殖
너희들은 총총히 널린 저 별들을 바라 보라 ! 그 셈(數)이 다함이 없으며 크고 작고
밝고 어둡고 괴롭고 즐거워 보임이 같지 않으니라. 한얼님께서 모든 누리를 만드시고,
그 가운데서 해누리 맡은 사자를 시켜, 7백누리를 거느리게 하시니, 너희 땅이 스스로
큰 듯이 보이나, 작은 한 알의 누리니라. 속 불이 울리어서 바다로 변하고 육지가 되어
마침내 모든 허울을 이루었느니라. 한얼님께서 김(생기-生氣)을 불어 밑까지 다 싸시고
햇빛과 열로 쪼이시니, 기고 날고 탈바꿈하고 헤엄질 치고 심는 등, 온갖 동식물들이
번성하여 불었느니라.
[第5章] 인물훈(人物訓)
=진리훈(眞理訓) - (167字)
인물 동수삼진 왈 성명정,
인 전지 물 편지, 진성 무선악 상철 통,
진명 무청탁 중철지, 진정 무후박 하철 보,
반진 일신.
人物 同受三眞 曰 性命精
人 全之 物 偏之, 眞性 無善惡 上哲 通
眞命 無淸濁 中哲 知, 眞精 無厚薄 下哲 保
返眞 一神.
사람과 만물이 다같이 세 가지 참함을 받나니, 이는 성품과 목숨과 정기라 사람은 그것을 온전히 받으나
만물은 치우치게 받느니라. 참성품은 착함도 악함도 없으니 이는 으뜸 밝은이로서 두루 통하며
참목숨은 맑음도 흐림도 없으니, 이는 중간 밝은이로서 다 알며, 참정기는 두터움도 엷음도 없으니
이는 아래 밝은이로서 잘 보전하되 참함을 돌이키면, 다같이 한얼님과 하나가 될지니라.
유중 미지, 삼망 착근 왈,
심기신 심의성 유선악 선복악화
기 의명 유청탁 청수탁요,
신 의정 유후박 후귀박천.
惟衆 迷地 三妄 着根 曰
心氣身 心依性 有善惡 善福惡禍
氣 依命 有淸濁 淸壽濁妖
身 依精 有厚薄 厚貴薄賤
뭇사람들은 아득한 땅에 태어나면서부터 세가지 가달이 뿌리박나니, 이는 마음과 김(氣)과 몸이니라.
마음은 성품에 의지한 것으로서 착함과 악함이 있으니, 착하면 복되고 악하면 화가 되며,
김(氣)은 목숨에 의지한 것으로서 맑고 흐림이 있으니, 맑으면 오래 살고 흐리면 일찍 죽으며,
몸은 정기에 의지한 것으로서 두텁고 엷음이 있으니, 두터우면 귀하고 박하면 천하게 되느니라.
진망 대작, 삼도 왈, 감식촉
전성 십팔경, 감 희구애노탐염
식 분란한열진습 , 촉 성색취미음저
중 선악 청탁후박 상잡 종경도,
임주 타생 장소병몰 고, 철 지감 조식 금촉
일의화행, 반망즉진 발대신기 성통공완시.
眞妄 對作, 三途 曰, 感息觸
轉成 十八境, 感 喜懼哀怒貪厭
息 芬蘭寒熱震濕 , 觸 聲色臭味淫抵
衆 善惡淸濁厚薄 相雜 從境途
任走 墮生長消病歿 苦, 哲 止感 調息 禁觸
一意化行 返妄卽眞 發大神機 性通功完是
참함과 가달이 서로 맞서 세길을 지으니, 이는 느낌과 숨쉼과 부딪침이다. 이것이
굴러 다시 열여덟 경지를 이루나니라 느낌에는 기쁨과 두려움과 슬픔과 성냄과
탐냄과 싫음이요, 숨쉼에는 향내와 술내와 추위와 더위와 마름과 물낌이요,
부딪침에는 소리와 빛깔과 냄새와 맛과 음탕과 살닿음이 있느니라.
뭇 사람들은 착하고 악함과 맑고 흐림과 두텁고 엷음을 서로 섞어서 가달길을 따라
함부로 달아나다가, 나고 자라고 늙고 병들고 죽는 괴로움에 떨어지고 말지만,
밝은이는 느낌을 그치며, 숨쉼을 고르게 하며, 부딪침을 금하여, 한 뜻으로 되어서
가달을 돌이켜 참함에 나아가 크게 한얼 기틀을 여나니, 성품을 트고 공적을 완수하여
마침이 곧 이것이니라.
♣ 치화경 [治化經]-참전계경 (八理訓)
성령재상 주재인간, 삼백육십육사
聖靈在上 主宰人間, 三百六十六事
기강령, 왈성 왈신 왈애 왈제 왈화 왈복 왈보 왈응
其綱領, 曰誠 曰信 曰愛 曰濟 曰禍 曰福 曰報 曰應
성자 충심지소발 혈성지소수, 유육체 사십칠용
誠者 衷心之所發 血性之所守, 有六體 四十七用
신자 천리지필합 인사지필성, 유오단 삼십오부
信者 天理之必合 人事之必成, 有五團 三十五部
애자 자심지자연 인성지본질, 유육범 사십삼위
愛者 慈心之自然 人性之本質, 有六範 四十三圍
제자 덕지겸선 도지뢰급, 유사규 삼십이모
濟者 德之兼善 道之賴及, 有四規 三十二模
화자 악지소소, 유육조 사십이목
禍者 惡之所召, 有六條 四十二目
복자 선지여경, 유육문 사십오호
福者 善之餘慶, 有六門 四十五戶
보자 천 보악인이화 보선인이복, 유육계 삼십급
報者 天 報惡人以禍 報善人以福, 有六階 三十及
응자 악수화보 선수복보, 유육과 삼십구형
應者 惡受禍報 善受福報, 有六果 三十九形
성령재상 주재인간, 삼백육십육사 기강령
왈성 왈신 왈애 왈제 왈화 왈복 왈보 왈응
성자, 충심지소발 혈성지소수, 유육체 사십칠용
신자, 천리지필합 인사지필성, 유오단 삼십오부
애자, 자심지자연 인성지본질, 유육범 사십삼위
제자, 덕지겸선 도지뢰급, 유사규 삼십이모
화자, 악지소소 유육조 사십이목
복자, 선지여경 유육문 사십오호
보자, 천 보악인이화 보선 인이복, 유육계 삼십급
응자, 악수화보 선수복보, 유육과 삼십구형.
치화경(治化經)은 참전계경, 또는 단군 팔조교라고 한다.
천부경은 조화경 (造化經)이고,
삼일신고 (三一神詰)는 교화경 (敎化經) 이며,
참전계경은 치화경 (治化經)이라 하는바,
이를 홍익삼경 (弘益三經)이라 이름하였다.
고서(古書)에 따르면,
한국의 한인천제시대에는 오훈(五訓)이 있었고,
신시의 한웅천황 시대에는 오사(五事)가 있었다고 한다.
이 오훈과 오사를 천부경의 순리에 따라
조선에 이르러, 삼백육십육사에 관한 계율로
참전계경이 되었다.
링크 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spx?media_id=V00042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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