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시너지란
'존중'과 '배려'에서 나옵니다.
자연을 한번 둘러보십시오.
초원의 식물은 한꺼번에 꽃을 피우지 않습니다.
저마다 꽃이 피고 지는 시기가 다르고
그 모양과 색깔도 천차만별입니다.
그것이 아름다운 초원이 연출되는 비결입니다.
나와 너의 개성이 우리의 아름다움으로 다가오고,
우리의 아름다움 속에서
나와 너의 개성이 꽃을 피우는 것입니다.
- 유영만의
《기린과 코끼리에게 배우는 공생의 기술》중에서 -
제공: 고도원의 아침편지
'공생(共生)'이란 '공동의 운명 아래 함께 삶'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종류가 다른 두 생물이 한 곳에서
서로 이익을 주고 받으며 공동 생활을 하는 일입니다.
식물도 공생하지만 우리 인간도 공생해야
살아남게 되는 사회적 동물에 해당합니다.
혼자 살 수 없고 남과 더불어 함께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함께 어우러지는 데 기본적 필수 전제가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상대가 들어 올 자리를 내어주어야 들어 올 수 있습니다.
제 각기 다른 것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내면 아릅답습니다.
여러가지 소리가 서로 하모니를 이루내는 소리가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음악과 같게 되는 것입니다.
한 폭의 풍경화가 아름다운 것도 자연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이 함께 잘 어울어짐 때문일 것입니다.
존중과 배려로 인간관계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여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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