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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처손과 바위손 구별하기

미르뫼 2013. 9. 28. 21:04

부처손과 바위손 구별 하기 (인터넷 자료 퍼온글입니다)

 

 부처손과 바위손이 같은 부처손과로 분류되었으니 같은 것으로 보아도 이상하지 않게 느껴지지만 엄연히 다른 종을 같은 종으로 뚜렸하게 구분을 해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올려봅니다. (사진은 아래에 있으니 참조)

 

부처손과 바위손을 같은 것으로 대부분 취급하고 있고 그것이 전해지고 전해저서 아예 부처손=바위손이 되어 버렸습니다...^^

 사진도 부처손이 대부분 입니다.. 

 

 부처손은 말그대로 부처님께서 손을 내미는 듯한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바위손은 부처손과이지만 부처손과는 엄연히 틀립니다... 

 다만 부처손은 우리나라 전역의 바위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고,

바위손은 대부분 남부지방의 습한 바위나 벼랑에서 볼 수가 있어서 사람들이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1. 부처손

  부처손과에 딸린 늘 푸른 여러해살이풀로 잎이 오므라졌을 때, 그 모습이 주먹을 쥔 손 모양과 비슷하다 하여 한자로 권백(卷栢)이라 불리며, 펴진 잎 모양이 측백 잎을 닮았다하여 지측백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또는 생명력이 몹시 질긴 것에 빗대어 만년초, 장생불사초, 회양초(回陽草)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각처 고산 습진 바위 면에 붙어 자라고, 줄기 높이 20cm 내외로 가지는 편평하게 갈라지고

앞면은 녹색, 뒷면은 다소 흰빛을 띠고,  습기가 없을 때는 말려 오므라들었다가 습기를 만나면 다시 활짝 펴집니다.
길이 1.5∼2mm의 비늘 조각 같은 잎이 앞뒤 4줄로 밀생하여 빽빽하게 가지를 이루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습니다.

꽃을 피우지 않는 대신 고사리처럼 포자낭을 통해 무성번식한다고 합니다...^^

 

 

2. 바위손

  부처손과에 딸린 늘 푸른 여러해살이풀로 바위 위에서 자라고, 줄기 높이 15~40cm 정도가지 자라고,

줄기가 땅속이나 선태식물 사이로 뻗으면서 끝이 곧게 자라고, 

3∼4회 깃꼴로 갈라져서 달걀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의 잎처럼 되며 밑부분은 잎자루 모양이 됩니다...^^

 잎은 비늘 같고 4줄로 배열하며 밑은 비슷하지만 윗부분에서 2가지의 형태이며,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가 있습니다.

포자낭이삭[]은 작은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네모지며 포자엽은 삼각 모양의 달걀 모양이며

길이 5∼25mm, 지름 1mm 정도입니다...^^

 

 

 

1. 바위손은 줄기가 잎자루 모양으로 길게 있습니다.

 

2. 바위손은 부처손보다 뿌리가 적고 작습니다

   부처손은 배추포기처럼 둥그런 원을 그리듯 자라지만 바위손은 한 개 또는 몇 개의 줄기가 올라와 고사리처럼 잔가지가 퍼지면서 자랍니다.

또 바위손은 줄기가 곧게 자라지만 부처손은 관중처럼  경기장처럼 둥글게 잎들이 돌려나서 벌어지고, 비가 오지 않아 날씨가 가물면 공처럼 오무라 집니다.

 

3. 부처손은 곧게 뻗는 원줄기가 없이 뿌리에서 바로 잔가지처럼 나와 잎들이 속생하는 것처럼 빽빽하게 나고, 뿌리가 많은 편이라 뒤엉켜 있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4. 부처손은 둥글게 잎들이 자라지만 바위손은 고비나 고사리처럼 삼각형 모양으로 가지를 치면서 자랍니다...^*^ 

 

 

1. 아래 사진은 부처손 입니다

   

 

   

 

 

2. 아래 사진은 바위손 입니다. 

 

 

 

 

출처 : 남이의 생약초
글쓴이 : 남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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